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상세보기
[함안]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대암 이태준 선생의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중학생이 나서다!
등록일 2022.10.21

 

대암 이태준 선생의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함안의 중학생이 나서다!

함안의 독립운동가 대암 이태준 서거 101주기 추모

몽골의 신의()이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대암 이태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일환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대암 이태준 선생 기념 사업회와 협업하여 이태준 선생 서거 101주기 추모 행사를 함안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10.24.()부터~12.2.()까지 약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 행사는 몽골의 신의이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태준 선생을 추모 하고 함안지역 독립운동가의 삶을 널리 알리고자, 캠퍼스형 방과후학교와 연계하여 추모 독후감 대회’,‘대암 이태준 알리기등 다양한 콘텐츠로 추모 행사를 운영한다.

대암 이태준 선생은 1883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에서 가난한 농사꾼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1907년 최초의 근대 의료기관인 세브란스 병원 의학교 재학 시절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감화를 받아 항일 독립운동에 뜻을 세웠다. 몽골에서 독립운동 거점을 만들어 몽골에서 의술을 펼치며 나라의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였다. 1921년 독립운동자금을 운반하던 대암 이태준 선생은 친일세력이었던 러시아 백위파에 의해 38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치게 되었다. 그의 독립운동과 뜨거운 나라 사랑의 뜻을 기리기 위해 고향인 함안에 대암 이태준 기념관을 열었다. 이에 함안교육지원청은 함안지역의 중학생과 교직원은 이태준 선생의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일생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 중학생들은 추모 독후감 대회에 참여하고 전 교직원은 대암 이태준 알리기홍보에 나선다고 담당자가 밝혔다. 관련 행사의 내용은 함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전 중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강호경 교육장은 이번 추모 행사를 계기로 함안을 넘어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대암 이태준 선생의 독립운동이 알려지기를 희망하며, 올해는 함안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추모 행사를 하지만 앞으로는 경남 전역에 걸쳐 본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암 이태준 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동균은 함안 관내 학생들이 대암 이태준 선생 기념관을 찾을 수 있도록 언제든지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