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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청소년을 위한 북콘서트 개최
“책을 노래하는 서율밴드의 북콘서트로 가을 정취 만끽”
“고대 영웅의 스포츠 스타와 함께 지적인 운동을 배우다”
“글(書)에 음율(律) 더하니 세상의 노래가 되었네”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학교통합지원센터는 10월 7일 ‘소크라테스와 헬스클럽’의 저자 현상필 작가와 서율밴드를 초대하여 함안 관내 소규모 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함안문화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소년을 위한 책의 노래로 소크라테스 헬스클럽 저자 현상필의 강의로 청소년 시기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고 인문학에 대한 흥미를 높혀 예술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소 작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인 북콘서트를 캠퍼스형 방과후학교에서 준비하여 함안 관내 소규모 중학교 대산중, 칠성중, 함성중 전교생 157명 모두가 현장에서 콘서트를 즐겨 분위기가 고조 되었다. ‘소크라테스 헬스클럽’ 저자는 코로나19 이후 실내생활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처방으로 운동과 철학에 대한 통념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북콘서트에 참여한 함성중 3학년 이OO은 “고대 그리스인들은 철학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운동에 열광했다는 것에 놀랐고,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을 위한 책의 노래 서율 소크라테스 헬스클럽 북콘서트는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함안 관내 모든 청소년이 시청 가능하도록 했다고 담당자가 밝혔다.
강호경 교육장은 “먼 길 마다 않고 함안까지 방문해 울림이 있는 북콘서트를 공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율밴드의 북콘서트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함안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는 인문학, 4차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이 만족하는 방과후학교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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