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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법령 개정으로 시설지원이 사립학교까지 확대됨에 따라 사립학교 지원 집중 기간을 정하여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밀성여중을 시작으로 체육관 바닥 청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던 사립학교 지원이 보다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수요 조사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체육관 바닥 청소는 총 9개 사립중·고등학교가 신청하였고,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체육관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 사립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사립학교는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시설지원에서 소외돼 있었는데, 지원 대상이 사립학교까지 확대되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효자손 지원사업을 비롯한 배수로 청소, 수목 전정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학교 시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김정희 교육장은 “이제 곧 장마와 무더위로 체육관 사용이 더욱 빈번해지는 시기다.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 고려하여 사립학교 집중지원 주간을 정해서 지원하기로 한 것은 적극 행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이 공？사립을 떠나 공평하게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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