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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만전
양산 관내 기관 및 학교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통합교육 맞춤형 교육 운영
강화된 성폭력 예방교육에 맞춰 상황별 대처 능력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도모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선)는 23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법정 폭력예방통합교육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을 운영했다.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양산교육’ 실현을 목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양산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관내 기관의 부서장 이상과 각급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고위직 206명이 참여했다. 관내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은 2022년도 변경된 여성가족부 법정의무교육 지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에 참여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대상별 총 3개반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의 강의는 ‘시대가 요구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공정인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위촉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 각급 학교까지 대상이 확대되고 강화된 성폭력 예방교육에 맞춰 상황별 대처 능력과 리더로서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도모에 초점을 맞췄다.
조영선 교육장은 교육에 참여한 관내 고위직 관리자를 대상으로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학교 안팎의 성범죄로 인해 안전한 교육환경에 대한 보완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며 “기관과 학교 내 성폭력과 성희롱 등 성범죄 예방과 2차 피해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피해 치유회복 및 학교 현장 안정화를 위해 기관장과 고위직의 역할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여 말했다.
양산교육지원청은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연중 실시하고 있는 학교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관내 초, 중학교의 성폭력 예방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함으로써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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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장학사 김홍재(☎379-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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