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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개 지역기관이 교육복지공동체로 학생들을 보듬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의회-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은 2022. 4. 5.(화) 12:00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창원시치과의사회, 창원시한의사회, 창원시안경사회, 아우라뷰티회, 한국세탁업중앙회경남지회 관계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6명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초·중학교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4~9월 중 안경 지원, 치아 치료, 성장기 건강 지원(한약), 머리손질, 겉옷 세탁(중학생)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일 경우 맞춤형 통합지원을 한다.
학생들의 낙인감 예방을 위해 기관과 교별 연계를 1:1로 하였으며, 대상 학생이 기관을 방문할 때는 쿠폰 없이 학교명과 학생 이름만으로 혜택을 볼 수 있게 추진하였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5개 기관 중 창원시한의사회 소속 33개 한의원은 학생 81명에게 진료비 70% 후원, 창원시안경사회 소속 175개 안경원은 학생 175명에게 40% 후원, 창원시치과의사회 소속 30개 치과는 학생 200명에게 치료비 30%를 후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동참한 아우라뷰티회 소속 70개 미용실은 초·중학생 1,750명에게 머리손질 비용을 50% 후원, 한국세탁업중앙회경남지회 소속 65개 세탁소도 중학생 455명에게 겉옷 세탁비용 30% 후원에 참여하였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한 5개 기관 회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공동체로 더욱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상락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 주신 5개 기관 협회 소속 373개 지역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폭넓은 지역사회자원 발굴·연계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원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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