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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여름방학 진로 창의력 향상
프로젝트“온라인으로 만난 친구를 찾아라”
“ 진로, 창의력 향상 프로젝트「미래를 그리다」오프라인 활동”
“온라인으로 만난 선생님과 친구를 찾아라”
“ 코로나19 이후 농어촌 방과후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관심 증가”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여름방학 진로·창의력 향상 프로젝트「미래를 그리다」온라인 활동에 참여한 함안관내 중학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7.27.~28 양일간 함안군 평생 교육원 드윌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여름캠프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농어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진로, 창의력, 미래교육, 4차산업 등 다양한 영역과의 연계로 농어촌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통하여 함안군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온라인 프로그램에 사전 참여한 학생들이 오프라인으로 만나 협업하는 활동을 통하여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대면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친교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7.26.~27. 양일간 온라인으로 만난 친구 및 대학생튜터를 오프라인으로 만나 즐겁게 활동하는 행사는 교육지원청 직원 및 대학생 튜터가 오랜만에 오프라인 활동에 나오는 학생들을 맞이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물놀이, 지역민과 함께 하는 게이트볼 게임, 바리스타 직업체험, 자신의 내면을 찾아 가는 퍼스널 블랜딩, 책노래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체육, 문화예술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함안중 2학년 이OO은 온라인으로 만난 친구와 튜터 선생님을 오프라인으로 직접 보니 무척 반갑고 신기했다며, 오래 전부터 만나온 것처럼 익숙하다고 말했다. 또 칠성중 학생 최OO의 학부모는 진로, 창의력 향상 캠프에 자녀를 참여시키기 위해 그동안은 대도시로 갔는데 함안교육지원청에서 수준 높은 진로,창의력 프로그램을 개설해주어 방학을 알차게 보내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액을 지급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교육청지원에서 제공해 캠프비용으로 지출되었던 사교육비가 경감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호경 교육장은 2021년 함안교육지원청이 시범사업으로 도입하여 매우 높은 만족도를보였던 함안 캠퍼스형 방과후학교를 통해 군지역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할 것이며, 캠퍼스형 방과후학교가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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