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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 창원행복두레단과 소통의 시간 가져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소원했던 소통과 협력의 관계를 회복하고 보다 발전적인 운영 방향에 대한 협의를 위해 지난 3일(소속원과의 모임)과 10일(소속 학교장과의 모임)‘창원행복두레단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관내 200여 개의 단위 학교에서는 용접, 강화도어 교체, 방충망 교체, 수전설비 보수 등 다양한 민원이 발생해 왔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 예산 부족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불편과 안전 등의 위협이 야기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각 학교에 배치된 시설관리직 한 명이 모두 도맡아 작업하기에는 늘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창원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역맞춤형 사업으로 ‘창원행복두레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시설관리직 주무관 10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서 지원 요청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시설 유지·보수와 관련된 작업을 협력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 6월부터 결성된 이 모임은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상락 교육장은 두레단 소속원과의 모임에서 학교의 맡은 소임이 최우선이기에 소홀함이 없어야 함을 당부하시고 그동안 성실히 활동해 오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두레단 소속 학교장 모임에서 소속 학교의 업무 공백 등 어려움을 경청하고 창원교육 전체의 예산 절감 및 긍정적인 효과에 뜻을 모아주시길 요청드렸다. 학교통합지원센터와 행복두레단 적극적인 연계와 소통으로 학교 지원 역할 강화하여 학교 현장의 체감도 향상 방안을 모색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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