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다多통通해解, 찾아가는 섬마을 학교 지원사업 실시
- 찾아가는 섬마을 학교 시설유지·보수 선제적 지원 -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4월 15일, 욕지중학교를 방문하여 배수로 청소 등 찾아가는 섬마을 학교 시설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섬마을 학교 시설유지·보수 지원 사업은 섬이 많은 통영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2022년도지역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올 연말까지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에 위치한 섬마을 학교(초·중학교 6개교, 분교장 2개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섬 지역은 배로 접근해야 하는 이동 특성상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시설에 소소한 수리가 필요해도 외부업체의 용역이나 인력을 동원하기가 어렵다. 이런 시설물 유지 관리, 나무 전정, 배수로 정비 등을 학교통합지원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숙련된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시설관리직 주무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욕지중학교 교직원은 “접근성 취약 등으로 섬마을 학교는 교육 환경 및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섬마을 학교 지원 사업을 운영해서 도움이 많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통영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하정숙)은 “학교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시설유지·보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마을 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섬마을 학교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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